동기
습작 2008/02/28 16:36한편의 글을 쓰는것도, 멋진 사진을 찍는것도, 튼튼한 다리를 만드는것도, 인간이 달에 가려고 하는것도, 결혼을 하려고 하는것도, 혹은 방구석에 들러붙어 뒹굴뒹굴 굴러다니는것도. 결국 모든것의 시작은 그 동기이다. '그냥' 역시 동기에 포함된다. 무심코, 할일이 없어서 역시 그것 자체로 동기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모든것의 가치를 결정 짓는것은 결국 그 동기의 가치다. 얼마나 고결한 동기인가. 얼마나 깊이있는 동기인가. 아니면 얼마나 싸구려 동기인가.
제길, 지금 내 모든 행동들의 동기는 값어치 없는것 밖에 없다. 귀찮아서. 생각없이. 놀고싶어서. 그냥.
모든일에 가치있는 동기를 부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