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8/06/23 적응
  2. 2008/06/04 명바기는 에니악이에요. (9)
  3. 2008/06/02 역겨운 새끼들아 쿨한척 하지마

적응

습작 2008/06/23 19:39
적응하는게 제일 어렵다.

누군가에게 마음을 열기에도 벅찬데

그만큼을 다 주고 또 안심하라니.

난 그러지 못 할것 같아.

차라리 하루 하루 불안에 떨면서

버티고 있는게 쉽지 싶다.
Trackback 0 : Comment 0

Write a comment


명바기는 에니악이에요.

망상 2008/06/04 11:03
국민들의 눈높이가 이렇게 높은줄 몰랐댄다. 바꿔말하면 국민들을 맨날 입에 풀칠하며 살고 배운거 없고 생각도 없이 빌빌 기어다니는 시궁창 그지들 정도로 생각했나보다.

이명박은 낡은 사람이다. 무지하게도 낡았다. 단지 얼굴과 피부와 목소리만 낡은것이 아니라, 몸에 밴 습관, 사상, 이념이 낡고, 시스템이 낡았다.

공사판 십장이었던 사람이다. 돈의 쓰임새보다는 돈의 규모로 승부를 봤던 사람이다. '그렇다면 저쪽은 어떻게 될까' 하면서 사이드이펙트를 걱정한다기 보다, '그렇더라도, 그래도' 하면서 불도저로 밀어붙였던 사람이다. 무조건 '크기'로 밀어붙였던 그런사람이다. "Size does matter" 였던가. 고질라의 광고카피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이즈로는 고질라를 닮았다면, 두뇌회전과 용량으로는 이것을 꼭 빼다 닮았는데, 때문에 나는 이병바기를 '에니악'이라 부르겠다. 엄청난 덩치가 엄청난 열기를 내뿜으면서 엄청난 크기의 방 하나를 모두 채웠고, 그리고 엄청나게 느린속도로 연산을 해낸다. 그것도 간단한 사칙연산만. 하지만 버그투성이고, 유지비는 엄청나고 툭하면 시스템다운이다. 조금만 작동시키려 하면 여기저기서 진공관이 툭툭 터져버리는 까닭에 수동으로 모두 갈아줘야 했었다. 이 사이즈만 큰 무식한 컴퓨터는 명바기보다 5년 늦게 태어났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은 2008년이다. 시간이 지나도 에니악명바기의 성장은 그대로 멈춰있었나보다. 반면에 시민들은 성장했고, power to the people 이라는 구호가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시대가 되어버렸다.

시대가 변했으면, 그에맞게 새로 연산을 해 결론을 도출하고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하지만 에니악은 못했다. 태생적으로 하질 못한다. 한참동안 버벅버벅대다 이제야 겨우 내린 결론이, "국민의 눈높이를 몰랐다" 라는거다.

Size does matter 다. 살아남으려면 덩치를 줄이고 프로세서를 바꿔라. 진공관으로 돌아가는 회로들도 실리콘칩으로 바꿔라. 그래서 상황파악좀 해라. 아마 저장공간이 부족해서 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을 기억을 못하나본데, 그러면 용량이라고 늘려라. 그리고 이것 두개만 기억하면 된다.

제1조
①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만약, 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성공했고 저 위 에 써진 두줄을 에니악명바기가 "기적적으로" 기억을 하는데 성공한다면, 그 때 가서 다시 한번 이야기 하자.


Trackback 0 : Comments 9
  1. 괴ㅈ 2008/06/04 11:46 Modify/Delete Reply

    지금 2008년 대한민국이라는 하드웨어에
    70년대 구식 OS를, 그것도 공사판 에디션을 돌리려고 하니까 이게 될리가 없죠.
    후우... 답답합니다. 하루종일 답답하다가 저녁에 촛불집회 나가면
    그나마 그게 좀 풀리곤 합니다.

    • filmstyle 2008/06/04 15:33 Modify/Delete

      와 괴ㅈ 님 안녕하세요. 애포에서 많이 뵈었었습니다.

      괴질;; 이라고 몰렸던 글타래가 기억나네요 ^^;

  2. gimgfish 2008/06/05 01:59 Modify/Delete Reply

    쫌.

  3. 괴ㅈ 2008/06/05 14:17 Modify/Delete Reply

    괴질... 캬캬캬
    매킨토이님을 매킨오이님이라고 부른것 부터 시작되었던거 같네요.ㅋㅋ
    올블에서 돌아다니다가 들어와봤는데, filmstyle님 블로그였군요. ㅎㅎ 저 역시 애포에서 많이 뵈었습니다~ RSS등록 살포시 하고 갈께요

  4. vemoo 2008/06/12 03:42 Modify/Delete Reply

    게스트북은 어디갔어?

  5. dd 2008/09/27 23:45 Modify/Delete Reply

    zzzzzz

  6. 망상은 망상일뿐이야 2008/11/09 16:06 Modify/Delete Reply

    가지가지한다. 촛불집회나가면 좀 풀린다고?
    광우병? FTA? 민주주의를 억압한다고?
    민주주의가 뭔지는 알고하는소리냐?
    왜 민주주의를 억압한다 생각하지? 촛불집회 하는 사람들 때려잡아서 그렇게 생각하나?
    아니면 니가 한말대로 국민의 주권이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사실을 망각한다고 생각해서
    그러냐? 인터넷은 대화소통의 공간으로 통용되고있어 그래서 나도 이렇게 댓글을 다는거고
    좌파와 우파는 있어야되 그래서 서로를 견재해야 사회의균형이 맞춰지거든. 난 너의 의견을
    존중해 그러나 한나라의 대통령이 골동품컴퓨터보다 무식하다거나 그런 인신공격적인 발언
    들을 접할 때 마다 신경질이나. 왜그런줄알아? 내가 장담하는데 이런 사람들치고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놈들 못봤거덩. 게다가 독재자? ㅋㅋ 어이없다 촛불시위로 압력넣고 인터넷을
    통해 한나라의 대통령이 뭐만추진하려하면 무조건적으로 반대해서 결국 못하게하는게 독재냐? 내 생각은 뭔지 아냐? 대통령은 누구보다 똑똑하고 누구보다 잘나고 누구보다 뛰어난사람이 되여야되 왜그런줄알아? 그래야 자격지심의 파묻힌 사람이 대통령이 안되거든. 누군지
    굳이 말하지는 않겠어. 그러니까 너도 니 생각을 반영하고 싶으면 똑똑해져서 나라의 인재가
    되라 이말이야. 추잡하게 욕질이나 하지말고. 서핑하다 글 남기는 거다. 뭘좀 느꼈으면 한다.

    • filmstyle@gmail.com 2008/11/13 11:45 Modify/Delete

      응 그래 병시나 철지난 글에 열내는 니꼴이 역겹다. ㅋㅋ

Write a comment


역겨운 새끼들아 쿨한척 하지마

망상 2008/06/02 09:44
마치 자기는 고귀한 지식인인양
싸구려 민중과는 근본적으로 다른양

배후가 어떻느니 시간낭비라느니 냉정을 되찾자느니

야이 개 씨발



역겨운새끼들

니네새끼들은 나중에 '우리들'이 다시 권력을 되찾았었다 라고 그냥 로맨틱하게만 기억해버리겠지

쿨한척 하지마  이 미친

나중에 독재자가 군림해도 정당성을 부여하며 쿨한척 할꺼냐?


집회 나가자는 소리가 아니라

그 잘란 열손가락 마디 함부로 놀리면서 냉소적으로 굴지 말란말이야    뭐 그러면 너가 멋지게 보인다냐? 그 깡통대가리가 든것처럼 보여?
tags : 이명박, 촛불
Trackback 0 : Comment 0

Write a comment